몸을 움직여 마음을 되찾기
감정적으로 어려운 순간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,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. "Move It or Lose It" 전략은 신체 활동이 두뇌와 감정 조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. 운동과 움직임을 통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, 정서적 균형을 되찾으며, 상층부 두뇌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.
왜 신체 활동이 중요한가?
- 스트레스 감소: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에서 엔돌핀을 방출하여 긍정적인 기분을 만듭니다.
- 두뇌 활성화: 신체 활동은 두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입니다.
- 감정 조절: 운동은 긴장감을 완화하고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전략 1: 감정적 폭발 시 신체 활동 제안
아이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, 단순히 진정하라고 요구하는 것보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합니다. 이는 하층부 두뇌를 진정시키고 상층부 두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예: "지금 너무 화가 났구나. 우리 밖에 나가서 잠깐 뛰어볼까?"
전략 2: 규칙적인 신체 활동 습관 만들기
일상적으로 운동과 신체 활동을 포함하여 아이의 전반적인 정서와 신체 건강을 지원합니다. 이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- 예: "매일 저녁 식사 후에 산책을 나가자. 우리 같이 걸으면서 얘기해보자."
전략 3: 창의적인 움직임 활동
움직임을 재미있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전환합니다. 춤, 요가, 또는 장애물 코스와 같은 활동은 아이의 흥미를 유지하면서 신체와 두뇌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.
- 예: "음악을 틀고 춤을 춰보자! 누가 더 재미있는 동작을 할 수 있나 해보자."
전략 4: 긴장 완화를 위한 심호흡과 스트레칭
신체 활동에는 꼭 격렬한 운동만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. 심호흡이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움직임도 긴장을 완화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.
- 예: "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어보자. 그리고 팔을 위로 쭉 뻗어볼까?"
실제 사례
5살 된 아이가 놀이 도중 친구와 다툰 후 화를 내며 울음을 터뜨립니다. 부모는 "지금 너무 속상하구나. 우리 잠깐 바깥에 나가서 공놀이를 해볼까?"라고 제안합니다. 아이는 공을 차며 화를 풀고, 이후 친구와 다시 대화할 준비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아이는 신체 활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.
효과와 장점
-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.
- 두뇌 활성화와 집중력이 증가합니다.
- 긍정적인 에너지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낍니다.
-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가 강화됩니다.
실천 가이드
-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신체 활동을 제안합니다.
- 일상 속에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듭니다.
- 춤, 놀이, 요가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움직임을 유도합니다.
- 긴장 완화를 위한 심호흡과 스트레칭을 연습합니다.
출처: The Whole-Brain Child: Revolutionary Strategies to Nurture Your Child's Developing Mind (by Daniel J. Siegel)
한국어 번역본은 아래와 같습니다.
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:툭하면 상처 주는 부모에게 ‘아이의 뇌’가 하고 싶은 말 - 육아법/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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